보도자료

[2025] 세계 서퍼 이목 '거북섬'에 쏠린다…시흥시 'WSL 서핑대회' 준비 착착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6/04 13:42 조회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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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오는 7월 개최하는 '2025 WSL(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회 주최기관인 시흥시와 WSL협회 아시아총괄, 시흥시체육회, 시흥웨이브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 뒤 세부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현장 시찰에 나섰다.

WSL은 세계 130개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로 서핑대회다. 시는 2023년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에서 국내 최초로 퀄리파잉 시리즈 3000포인트 WSL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내외 서핑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7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 걸쳐 12개국 200여명의 서퍼가 참가해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 획득을 위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포인트 등급 대회로 격상,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임병택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서핑대회인 WSL과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보유한 시흥시가 만나 새로운 서핑 시대를 열며 거북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시흥시가 국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규모 선수단과 관람객이 시흥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며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4151643049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