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서핑의 향연…WSL 한국대표선발전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6/10 15:28 조회 : 6


【앵커】
올림픽 출전권을 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서핑대회 WSL이 경기도 시흥시에서 다음 주에 열리는데요.
전 세계 서퍼들과 어깨를 겨룰 한국 대표 12명이 선발됐습니다.
문정진 기자입니다.

높은 파도를 가르며 멋진 실력을 선보이는 프로 서퍼.

물보라 치는 거친 파도를 넘나들며 다양한 서핑 기술을 과시합니다.

국제서핑대회 WSL 본선 16강에 나가기 위해 겨루는 승부.

심사 기준은 기술의 다양성과 조화, 난이도 등입니다.



[송혜현 / 롱보드 한국대표: 오늘 파도가 진짜 너무 좋아서 되게 재미있게 기분 좋게 실전을 연습처럼 했고요.]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된 선수는 모두 12명.

서핑 강국인 미국과 호주, 브라질 등 10개 국 190명 서퍼들과 올림픽 출전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임수정 / 숏보드 한국대표: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고 여기는 WSL QS가 시흥에서 열리는데요.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잘 하고 오겠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도 유명한 WSL.

특히 이번 대회는 WSL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QS 3000 경기가 열리고, 올림픽을 나갈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전 세계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원동 / 시흥시체육회 회장: 국내에서는 파도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최대 장점은 항상 파도가 준비돼 있다는….]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식에는 이찬원과 원슈타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열리고 주요 경기는 OBS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OBS뉴스 문정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이시영, 박선권 / 영상편집: 정재한>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