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개장 'WSL 기대감'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6/10 15:27 조회 : 18




【앵커】
오는 7월 경기도 시흥에서는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하는 WSL 국제서핑대회가 열립니다.
대회를 석 달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데요.
대회 개최 장소인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시즌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탁 트인 시화호를 배경으로 펼쳐진 인공서핑장.

서퍼들이 2m 가까이 되는 파도 위를 미끄러지듯이 나아갑니다.

시원한 바람과 물에 몸을 맡기며 파도타기를 만끽합니다.


[안재우 / 서퍼: 자기만의 파도를 만났을 때 쾌감 말로 형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느껴보시면 누구나 다 서퍼가 되실 거라고 장담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서핑 강습도 한창입니다.

하나하나 동작을 배워갈수록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두근거림이 앞섭니다.


[진정미 / 서핑 강습생: 확실하게 여름 오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배워보니까 훨씬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물에 들어가게 될 생각에 신이 납니다. ]

국내 유일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올 시즌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액티브 힐링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대형 파도 등을 준비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올해는 2년 만에 개최되는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데, 12개 나라에서 200여 명의 세계 유명 서퍼들이 참가합니다.

[김동희 / 웨이브파크 헤드코치: WSL 측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고요. WSL 측의 요청에 맞춰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전 직원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핑 성지 웨이브파크가 WSL 국제대회 유치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