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WSL
시흥 코리아 오픈
보도자료
[2025] WSL 시흥코리아오픈 D-30…출전 경쟁 치열
【앵커】
전 세계 서퍼들의 축제,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출전 여부를 가늠할 높은 포인트 경기가 치러지면서 세계 수준급 선수들의 참가 신청이 몰려들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찾아온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다음 달 18일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 있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립니다.
수준급 서퍼들의 파도타기 진기명기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설, 환경 모두 이번에도 합격점을 받는 등 선수단과 관객을 맞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티 소라티 / WSL 아시아 투어 총괄 매니저 : 시흥시와 웨이브파크 모두 만족할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있고 올해도 모든 일정이 잘 진행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대회는 숏보드 부문 퀄리파잉 시리즈 6,000 포인트와 롱보드 부문 퀄리파잉 시리즈 1,000포인트 경기로 치러집니다.
숏보트 6,000 포인트 경기가 인공 서핑장에서 치러지기는 세계 최초입니다.
3,000 포인트로 치러진 2년전 보다 위상이 높아진 만큼 프로 선수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남여 선수 180명만 출전이 허용되는 데, 200명 이상 몰리며 치열한 출전 경쟁을 벌였습니다.
상위 대회 진출을 위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영철 / WSL 경기운영위원장: (WSL) 최고 큰 대회가 챔피언스리그, 그 다음에 챌린저리그, 그 다음이 퀄리파잉 시리즈인데 쳄피언이 되기위한 시작의 관문인데 그것 중에서도 가장 큰 대회를 우리가 열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8일과 19일에는 DJ들의 신나는 음악 축제 '써머 비트 페스티벌'도 열려 대회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페기 구 / DJ: 신나는 음악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많이 놀러 오시고 즐거운 여름밤 보내세요.]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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