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WSL] WSL 개막 D-19, 베일 벗은 출선 선수 공개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7/01 10:51 조회 : 3

월드서프리그,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와일드카드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와일드카드는 기존 랭킹 외에도 가능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에게 특별 출전권이 부여되는 제도입니다.

■ 숏보드 남·여 9명, 롱보드 남·여 4명 총 13명 확정

숏보드 부문 9명(남자 5명, 여자 4명), 롱보드 부문 4명(남자 3명, 여자 1명) 등 총 13명이 시흥코리아오픈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중 국내 선수가 12명으로, 쇼보드 남자 부문의 미국 국적의 'KYAN YANG'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유망주입니다.

'KYAN YANG'은 WSL이 추천한 공식 와일드카드이고, 국내 선수 12명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WSL 협의를 통해 선정된 이벤트 와일드카드입니다.

대해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인 만큼 국내 선수들에게도 국제 무대 경험을 쌓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선발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내 위치한 세계 유일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에서 열립니다.

대회에는 국내 선수를 비롯해 미국과 호주, 일본, 브라질 등 16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숏보드 부문의 경우 WSL이 공식 승인한 퀄리파잉시리즈(QS) 6,000포인트 대회로 치뤄지는 데, 인공서핑장에서 QS 6,000포친트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세계 처음입니다.

그런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게 돼 와잉드카드로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국내 유망주 12명으로 최다…세계 무대 도전 기회 제공

대회 기간에는 서핑대회 외에도 시흥시가 준비한 '2025 써머 비트 페스티벌'(7월 18~19일)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대회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이번 대회는 OBS 경인TV와 MBC 플러스에서 TV와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합니다.

현장에서 정상급 선수들의 진기명기를 눈으로 즐기면서, 생중계 해설자들의 서핑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서핑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배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와일드카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숏보드 부문
■ 남자부
1. KYAN YANG (미국) - 64강 진출
2. KANOA HEE JAE (한국) - 64강 진출
3. SEO HYUN JUN (한국) - 96강 진출
4. JUNG UI JONG (한국) - 96강 진출
5. YUN DO HOON (한국) - 96강 진출

■ 여자부
1. LEE NA LA (한국) - 32강 진출
2. LIM SU JEONG (한국) - 32강 진출
3. KIM KAI (한국) - 48강 진출
4. LEE HA RIN (한국) - 48강 진출

◆롱보드 부문
■ 남자부
1. KIM DONG KYUN (한국) - 최대 16~20강 진출
2. KIM JAE HYUN (한국) - 최대 16~20강 진출
3. LEE JAE YOUNG (한국) - 최대 16강~20강 진출

■ 여자부
1. JO SOOK YOUNG (한국) - 16강 진출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