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세계 정상급 서퍼 총출동…'WSL 시흥' 18일 개막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7/02 10:06 조회 : 3


【앵커】
국내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시흥시에 세계 정상급 서퍼들이 모입니다.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물살을 가르며 멋진 실력을 뽐내는 서퍼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멋진 서핑 실력에 관중들도 매료됩니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WSL 월드서프리그는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됐는데 국내에서는 이 대회을 통해 처음 열렸습니다.

2년만에 제2회 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15개국 선수 210명과 한국 선수 22명 등 총 232명이 참가합니다.

10개국 140명이 참가했던 지난 대회와 비교해 대폭 확대됐습니다.

[엄계용 /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 6000 포인트 대회로 격상돼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시흥시는 대회 기간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하는 등 국내 서핑 붐 조성에도 나섭니다.

여기에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 행사 등도 열립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병택 / 시흥시장: 시흥시 거북섬이 세계 많은 분들에게 서핑의 성지로 재인식되고 많은 분들이 찾는 아름다운 거북섬 서핑장이 되길….]

한편 이번 대회 주관 방송사인 OBS는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VJ김호준 / 영상편집: 이동호>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