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WSL D-2] 한국 서퍼, 가능성에 도전한다

작성자 : 대회관리자 날짜 : 25/07/17 10:18 조회 : 33


【앵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 뿐 아니라 국내 꿈나무들도 참가하는데, 서핑의 국내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핑 연습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

대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18일부터 사흘간의 열전을 벌이는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15개국 210명의 해외 선수들이 참여하는데 국내 선수도 17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참가를 위한 포인트도 쌓을 수 있는데, 국내 개최 대회인만큼 홈팀 자격으로 출전 폭이 넓어졌습니다.

세계 정상 기량과는 차이가 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서핑의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탠딩】
이번 대회에는 꿈나무들도 참여해 가능성에 도전합니다.

[강은수 / 시화나래초 6학년: 웨이브파크에서 좋은 기회를 내주신 거니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제가 연습한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의종 / 화성치동고 1학년: 세계 정상급 선수들하고 이번에 웨이브파크에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요. 세계 선수들에 비해서도 잘 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국내 서핑 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가 열리는 시흥 웨이브파크는 대회기간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합니다.

물놀이장 등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연인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는데 안성맞춤입니다.

[조승윤 / 인천시 중구: 파도풀이랑 미끄럼틀이 가장 재미있었구요. 가족들이랑 같이 놀러오니까 행복하고 재밌어요.]

대회장 특설무대에선 박명수, 소다 등 인기 DJ들이 출연해 한여름밤 흥겨운 축제도 엽니다.

WSL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계기로 아직은 낯선 서핑의 매력이 대중에게 스며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조민정>

출처 : OBS경인TV(https://www.obsnews.co.kr)